한강홍수통제소는 한강 수위가 다소 낮아지면서 오후 4시경 잠수교가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지만 차량과 보행자 통행 통제는 밤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새벽 2시 30분에 발령한 홍천군 홍천교도 오전 5시 20분에 해제했다.
앞서 경기북부 7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모두 해제됐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 남양주에는 시간당 54.0㎜의 폭우가 쏟아졌다.
지난 9일부터 11일 오전 7시 현재까지 경기북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고양 206.0㎜, 가평(조종) 199.5㎜, 남양주(오남) 195.0㎜ 등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