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러시아 닛산은 올해 450명의 신입 사원모집 및 새로운 프로모션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닛산은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에카테린부르크에서 개최된 산업박람회 '이노프롬(INNOPROM) 2017'에서 올해 닛산 신규채용과 함께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계획도 발표했다.
폴 윌콕스 닛산 유럽 회장은 “러시아는 항상 닛산의 중요한 전략적 시장 중 하나 남아있다”며 “우리 목표는 현지 생산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수출 및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닛산은 러시아에서 지난해 25만대 이상 차량을 생산했으며 최근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한편 이날 산업박람회 닛산부스에는 유럽 회장 폴 윌콕스, 부사장 제임스 라이트를 비롯해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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