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목·뒷목·어깨·턱관절·등·승모근·두통 통증? 원인은 스트레스…해소법, 근육통 푸는법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7월 12일(수요일) 밤 10시 방송 예정인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628회에서는 <통증! 스트레스 근육에 주목하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안내에 따르면 머리를 받치고 있는 목과 어깨는 스트레스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부위라고 한다.
어깨가 뭉쳤다, 뒷골이 당긴다, 담이 걸렸다 등의 증상들은 특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가 쌓일 때 느끼는 것들 이었던 것이다.

목 뒤, 어깨, 등에 넓게 자리한 승모근은 스트레스에 민감해 잘 뭉치고 통증을 유발해 ‘스트레스 근육’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실제로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등 통증’으로 병원에 찾은 환자 약 500만 명으로 감기로 병원을 찾은 환자(4,585,099명)보다 많다고 집계될 만큼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질병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만성화된 근육통증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없고 몸의 통증과 마음의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그리고 이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마음을 풀어 근육 통증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로 결국 휴직을 결정하게 된 최태진(28세)씨의 사례와 개인사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는 서민자(64세) 씨의 사례를 소개한다.
그러면서 어깨를 짓누르고, 뒷목이 당기는 것도 근육이 뭉쳐 느끼는 증상 등의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통증이 장기화되고, 척추의 자세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고 충고한다.

이어 입을 벌릴 때 턱 근육에 통증을 느끼고 심하면 두통까지 온다는 성하늘 씨의 사례를 통해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턱관절 염과 근막통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

“저작근의 근막통증후군은 두통, 이명, 치통으로, 승모근의 경우 목 통증과 머리 측두쪽의 통증 그리고 팔의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근육 통증이 전신으로 퍼져나간 질병도 있다.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섬유근육통’은 정확한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았고, 검사로 명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환자들이 더욱 고통 받는다.”고 설명한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스트레스로 시작된 각종 통증은 만성화 되기 전 치료가 중요하다고 조언 한다.

통증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뇌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있다며 최근에는 섬유근육통과 같은 만성통증을 단순히 근육통의 문제가 아닌, 뇌의 문제로 이해하고 있다고 전한다.

즉 통증이 만성화 되어 뇌에까지 변화가 일어나기 전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한다.

그렇다면 뭉친 근육과 근육 통증은 어떻게 치료할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도구를 이용한 압박도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이라고 전한다.

“심부에 있는 근육, 특히 척추를 싸고 있는 중심 근육은 사실 손으로 겉에서 압박하기가 쉽지 않다. ‘테니스공’과 ‘폼롤러’ 등의 도구를 이용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깊은 부분을 풀어줄 수 있다. 마음의 조임을 풀어줘야 뭉친 근육도 풀린다.”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료방법은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을 통해 자세히 공개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