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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연구개발 지속 투자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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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연구개발 지속 투자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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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에스티 제공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이다.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는 회사 설립 이래 가장 많은 연구개발비를 투자했다. 2016년 동아에스티의 R&D 비용은 726억 원으로 2015년 대비 22%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 5603억 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에 달한다.
동아에스티의 끊임 없는 연구개발 투자는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만 2건의 굵직한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먼저 지난해 4월 미국 제약사 ‘토비라’와 에보글립틴(상품명: 슈가논)을 비알콜성지방간염의 치료제로 개발하는 기술수출 계약(총 6150만 달러)을 체결했다. 같은해 12월에는 글로벌제약사 애브비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DA-4501'을 5억 2,500만 달러에 기술수출 했다.

올해는 새로운 신약후보들이 해외임상에 진입할 예정으로 연구개발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과민성 방광치료제인 ‘DA-8010’은 유럽 1상을 진행 중이며, 차세대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 ‘DA-1241’은 국내 전임상을 완료하고 미국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자료제공: 동아에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