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세계경제 추진력 '중국→인도' 이전 전망

IMF, 올해 인도 GDP성장률 7.2% 웃돌아 중국 6.9% 초과 전망

기사입력 : 2017-07-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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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인도의 GDP 성장률은 7.72%에 달하고 중국은 4.41%로 하락하면서 세계 경제의 견인력은 중국에서 인도로 전환될 전망이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세계 경제의 추진력이 중국에서 인도로 이전하고 있다.

국제경제 전문가와 시장 관계자들은 세계 경제의 추진력이 중국대륙에서 점차 아시아 최대 신흥국 인도로 이전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포브스는 12일(현지 시각) 올해 중국 경제의 실속에서 인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중국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을 전했다. 또한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2위 다국적 보험사 에이온(AON)도 '中印 경제 전망' 발표에서 인도경제에 더 낙관적인 전망을 보여주었다.

에이온은 인도 정부가 정부 예산 정보의 공공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경기 부양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 경제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중국 경제에 대한 당국의 정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경제성장을 억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에이온과 같은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4월에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에서 올해 인도의 GDP 성장률은 7.2%를 웃돌아 중국의 6.9%를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인도의 GDP 성장률은 2013년 6.5%에서 2015년 7.9%로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룩해 왔지만 지난해에는 6.8%로 감소했다. 원인은 지난해 11월 고액권을 폐지하면서 국내 소비가 한때 부진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올해 다시 정상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미국 하버드 국제개발센터가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GDP 성장률은 2025년 7.7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은 4.41%로 하락하면서 세계경제의 견인력은 중국에서 인도로 전환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버드 국제개발센터의 리카르도 하우스만 교수는 "동남아시아의 인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생산의 다양화와 생산 공정의 복잡화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축적해 왔기 때문에 향후 몇 년 동안 한층 높은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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