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상의 중책…관광산업위원회 위원장 내정

지창훈 전 대한항공 사장 후임으로 내정…조 사장, 대한상의 대외활동 시작

기사입력 : 2017-07-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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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관광산업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17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조 사장은 관광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으며 조만간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광산업위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과 정책을 연구하고 정부에 건의하는 민간 기구다. 항공·호텔·관광 등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업계 중책들이 대거 속해있는 곳으로 현재 권희석 하나투어 부회장, 성영목 조선호텔 사장 등이 활동 중이다.

대한상의 관광산업위 위원장은 올해 1월 지창훈 대한항공 전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반년여 동안 공석이었다.

대한상의 측에 따르면 조 사장에게 후임 위원장을 맡아주길 요청했고, 최근 이 제안을 조 사장이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대한항공 관계자는 “공식 발표된 건 아니지만, 조원태 사장이 대한상의 산하 기구 관광산업위 위원장직에 내정된 게 맞다”고 밝혔다.

공식 취임 전이지만 조 사장은 이날 오전 대한상의 초청 행사에 참석하면서 본격적인 대외활동을 시작했다.

조 사장은 17일 오전 대한상의 초청으로 마련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의 CEO 조찬간담회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과 함께 참석해 강연을 경청했다.

한편 조 사장은 올 초 대한항공 총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섰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길소연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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