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인권관측소(SOHR)는 지난 11일 IS 지도부 인사들로부터 바그다디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발표해 전 세계 언론들이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1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쿠르드족 대테러 담당관은 아부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시리아 도시 라카 (Raqqa)의 남쪽에 살아 있다는 것을 99% 확신했다고 밝혔다.
라훌 탈라바니(Lahur Talabany) 또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슬람 국가 패배 이후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과거 알 카에다와 닮았다"고 말했다.
한편 IS 차기 지도자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 아래에서 일했던 정보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