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며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내다봤다.
서울은 아침부터 흐린 날씨가 계속 돼 정오에서 오후 6시 사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최저 기온은 25도, 최고 기온은 31도다.
대구는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 찜통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대구 날씨는 전체적으로 맑겠으나 오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국내에 맴도는 오염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 머물 것으로 보인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