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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7' ‘용녀’ 대너리스 “이런 베드신도 찍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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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7' ‘용녀’ 대너리스 “이런 베드신도 찍고 싶었다”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용의 어머니’로 불리는 대너리스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 사진='왕좌의 게임' 캡처.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용의 어머니’로 불리는 대너리스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 사진='왕좌의 게임'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오는 21일 한국에서 첫 방송되는 HBO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7’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이번 시즌에 ‘패미니즘적’ 베드신이 있다고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왕좌의 게임 시즌7' 시사회 참가한 에밀리아 클라크는 “자신을 지켜주는 미키엘 후이스먼(다리오 나하리스 역)에게 옷을 벗으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라며 “굉장히 페미니스트스러웠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쓸모 없고 반여성적인 누드신, 베드신을 많이 찍어서 이런 베드신도 찍고 싶었다”라면서 이전 시즌 중 자신이 원하지 않음에도 성관계를 맺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온 것에 관해 “다른 여성들이 불만스러워 할 장면을 찍는 것은 화가 난다”고 덧붙였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용의 어머니’로 불리는 대너리스 역을 맡아 국내에서는 ‘용녀’라는 별명으로 알려져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