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현대모비스, 中 리스크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다”

기사입력 : 2017-07-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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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실적 추이//이베스트투자증권=자료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중국 관련 리스크가 내년까지도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그대로 유지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8조9000억원(전년대비 -9.5%), 5641억원(-2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현재 영업이익 6136억원으로 형성되어 있는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특히 모듈부문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4292억원에서 1810억원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모비스 중국사업 대부분의 매출이 집중되어있는 현대기아차의 중국법인 부진이 주요 원인이다. A/S부문의 경우 전분기에 이어 영업이익률 23%를 기록해 모듈부문에서의 부진을 일정부분 상쇄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3분기에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완성차의 경우 신차출시효과에 힘입어 다양한 모멘텀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나, 중국매출이 연결재무제표로 계상되는 현대모비스의 경우 완성차의 판매부진이 영업이익에 보다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완성차가 적극적으로 중국에서 마케팅을 시작할 경우 판매회복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면서도 "회복 강도나 그 정확한 시점을 현재 시점에서 가늠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어 "최근의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매력은 확대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의 주가흐름은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흐름에 밀접하게 연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유병철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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