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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셀트리온, 글로벌 헬스케어업체 레미케이드 역성장 vs 램시마(인플렉트라) 매출신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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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셀트리온, 글로벌 헬스케어업체 레미케이드 역성장 vs 램시마(인플렉트라) 매출신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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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셀트리온에 대해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의 레미케이드가 3분기 연속 역성장하고 있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 Jonson&Johnson의 1Q17 레미케이드 매출액은 1,530m$(-14.0% YoY)를 기록하였고 미국지역은 1,064m$(-13.9% YoY, -10.0% QoQ)를 기록하면서 3분기 연속으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
레미케이드 매출감소의 이유는 셀트리온의 램시마(인플렉트라)와의 경쟁 때문일 것으로 추정한다.

램시마의 미국시장 침투 정도를 추정할 수 있는 또 다른 지표인 Pfizer의 실적발표(미국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10시)에서 램시마의 매출신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레미케이드의 미국 매출부진은 수출입무역통계와 처방데이터를 참고하면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이벤트였다.

과거 J&J의 컨퍼런스 콜에서 2017년 레미케이드의 15% 매출감소를 예상했으며 현재 램시마의 시장침투 속도를 감안하면 레미케이드는 그 이상의 실적부진을 겪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 Pfizer의 향후 램시마 실적,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 등은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