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아시아나항공, 8월부터 ‘로마’ 매일 운항

공유
0

아시아나항공, 8월부터 ‘로마’ 매일 운항

증편 기념해 특가 항공권 판매 및 경품 이벤트 진행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하계시즌 동안 인천-로마 노선을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주 5회(화·수·목·토일) 운항하고 있는 인천-로마 노선을 증편해 다음 달 1일부터 매일(주 7회) 운항할 계획이다.
남부 유럽의 거점이자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이름난 로마는 개별 자유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관광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5년 6월 30일 ‘인천-로마’ 노선 첫 취항 이후 지속해서 운항 편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탑승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3%, 탑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2.3%p가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인천-로마 노선 여객편을 매일 운항해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스케줄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이탈리아 간 인적·물적 교류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8일까지 인천-로마 노선 항공권을 공시운임 대비 최대 20% 추가 할인해 한정 판매하고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