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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 직원에게 ‘수박 1800통’ 쐈다…‘안전운항’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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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 직원에게 ‘수박 1800통’ 쐈다…‘안전운항’ 독려

조원태 사장, "안전 운항과 대고객 수송 서비스에 만전" 당부…성수기 특별수송기간 전 직원에게 수박 제공

대한항공은 7월 20일, 하계 성수기 특별수송기간을 맞아 승객 수송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박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은 7월 20일, 하계 성수기 특별수송기간을 맞아 승객 수송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박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대한항공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은 여름철 성수기 특별수송 기간을 맞아 승객 수송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이날 인천 및 김포공항을 비롯해 운항, 객실, 정비 등 각 부서를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수박 및 격려금을 전달하며 안전 운항과 고객 수송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준비된 수박은 총 1,800여 통이다. 공항동 본사를 비롯해 전국의 각 공항 및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수박이 전달됐다.

대한항공은 “신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펀(FUN) 경영’ 차원에서 매년 하계 성수기 특별수송 기간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박을 제공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수박을 함께 나눠 먹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하계성수기 근무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수박 나눔 행사 외에도 매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장 임직원에게 간식 배달로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는 ‘행복 나눔 이벤트’와 초빙 강사의 강연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동기부여의 시간을 갖는 ‘해피투게더(HappyTogether) 강의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팀별 다과 시간인 ‘해피 아워(Happy Hour)’도 실시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