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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초음파 진단영상, 미국 산부인과 학술 저널 표지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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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초음파 진단영상, 미국 산부인과 학술 저널 표지 장식

“퍼스트무버 기능으로 산부인과 초음파 시장 선도할 것”

삼성 초음파 진단영상이 미국 ‘산부인과 학술 저널’ 7월호 표지를 장식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 초음파 진단영상이 미국 ‘산부인과 학술 저널’ 7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의 초음파 영상기술이 전세계 산부인과 학계에서 영향력 있는 저널 중 하나인 ‘미국 산부인과 학술 저널’ 7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 저널은 이사라 이대목동병원 교수의 요관 결석 진단사례를 7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하고, 삼성의 ‘크리스탈 뷰’로 도출한 골반 초음파 영상을 표지에 실었다.
이 논문은 질식 초음파를 통해 요관 결석을 발견한 사례를 설명했다. 동시에 삼성의 크리스탈 뷰를 활용한 3차원 초음파 영상이 방광 부위 내부와 외부 윤곽, 결석의 형태를 명확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사라 교수는 “질식 골반 초음파 검사는 골반 내부의 장기를 잘 표현해주고 있어 부인과 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최근 포스트 렌더링 기술로 개발된 3차원 초음파 영상은 하부 비뇨기계 진단시 추가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의 프리미엄 초음파 장비인 WS80A에 탑재된 크리스탈 뷰는 3D 볼륨 렌더링 기능으로 태아나 자궁 부위의 겉표면뿐만 아니라 내부조직까지 표현한다.

삼성 의료기기 상품전략을 담당하는 송인숙 상무는 “삼성의 초음파 기술이 저명한 학술 저널에 소개돼 매우 기쁘다”며 “크리스탈 뷰 외에도 다양한 기술을 통해 시장에서 퍼스트무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