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1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박 후보자의 자질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인후 청문보고서에 '적격', '부적격' 의견을 모두 넣어 채택하기로 의결했다.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박 후보자에 대해 "후보자의 정책적 비전과 답변을 고려할 때 향후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전문성과 역량이 인정된다"고 평했다.
이날 복지위가 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박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 복지부 장관에 공식 임명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