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젠스타즈는 21일 "tv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 '국민 남동생'으로 연기력은 물론 노래 실력까지 발휘하며 활약했던 최성원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최성원은 2016년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촬영 중 갑자기 발병한 급성 백혈병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9개월 간 투병한 최성원은 지난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 출신인 최성원은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했다. 2011년 '드라마 스페셜'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로는 '슬로우 비디오', '탐정:더 비기닝', '프리즌'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영화'탐정 2'를 촬영중에 있다.
한편 젠스타즈에는 박중훈, 임원희, 장미관 등의 배우가 활동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