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진원에 가까운 그리스 코스섬에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했다.
진앙은 인구 250만명이 사는 터키 이즈미르에서 남쪽으로 164㎞, 인구 3만9000명이 거주하는 보드룸에서 10㎞ 떨어진 곳으로 조사됐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비교적 얕아 에게해의 섬과 연안 전역에서 진동이 느껴졌다고 당국은 밝혔다.
강진이 일어난 코스섬 일대는 최고의 휴양지로 알려져 있으며 규모 6.0 이상 지진은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