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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50 돌파, 사상최고치 또 바꿨다…외인 이틀째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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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50 돌파, 사상최고치 또 바꿨다…외인 이틀째 ‘러브콜’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450을 돌파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밤 미국증시는 기업 들의 실적발표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28.97포인트(0.13%) 하락한 2만1611.78, S&P 500 지수는 0.38포인트(0.02%) 내린 2473.45를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4.96포인트(0.08%) 오른 6390.00을 기록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증시의 혼조 마감의 영향으로 2440선을 하회하며 하락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하며 사상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2840억원에 달한다. 반면 기관, 개인도 각각 555억원, 2203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전거래일보다 0.34% 오른 2450.06으로 거래가 종료됐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엇갈렸다.

KB금융신한지주가 2분기 실적 호조에 각각 4.18%, 3.36% 올랐다.

LG화학은 아이폰9에 배터리 독점공급소식에 0.92% 상승했다.

삼성에스디에스도 2분기 영업이익증가 소식에 1.06% 올랐다.

한국전력 2.82%, POSCO0.15%, 삼성물산 1.41%, SK 1.99% 등도 강세입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0.23%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0.14%, 현대차 0.34%, 현대모비스 1.02%, 아모레퍼시픽 2.17% 등도 하락마감했다.

이날 문재인 정부의 통신요금 인하 압박으로 리스크가 축소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며 통신주가 강세를 보였다.

SK텔레콤2.85%,LG유플러스2.93%, KT2.26% 등이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