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미국증시는 기업 들의 실적발표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4.96포인트(0.08%) 오른 6390.00을 기록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증시의 혼조 마감의 영향으로 2440선을 하회하며 하락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하며 사상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2840억원에 달한다. 반면 기관, 개인도 각각 555억원, 2203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전거래일보다 0.34% 오른 2450.06으로 거래가 종료됐다.
KB금융과 신한지주가 2분기 실적 호조에 각각 4.18%, 3.36% 올랐다.
LG화학은 아이폰9에 배터리 독점공급소식에 0.92% 상승했다.
삼성에스디에스도 2분기 영업이익증가 소식에 1.06% 올랐다.
한국전력 2.82%, POSCO0.15%, 삼성물산 1.41%, SK 1.99% 등도 강세입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0.23%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0.14%, 현대차 0.34%, 현대모비스 1.02%, 아모레퍼시픽 2.17% 등도 하락마감했다.
이날 문재인 정부의 통신요금 인하 압박으로 리스크가 축소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며 통신주가 강세를 보였다.
SK텔레콤2.85%,LG유플러스2.93%, KT2.26% 등이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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