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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와글] 국회의원 아들 판사 몰카, “지금 검색하면 나오는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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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와글] 국회의원 아들 판사 몰카, “지금 검색하면 나오는 그 사람”

국회의원 아들이자 현직 판사가 여성의 치마 밑 다리 부분을 찍자 시민들에게 제압당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국회의원 아들이자 현직 판사가 여성의 치마 밑 다리 부분을 찍자 시민들에게 제압당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국회의원 아들이자 현직 판사가 여성의 치마 밑 다리 부분을 찍자 시민들에게 제압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에 따르면, A 판사는 17일 밤 서울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여성 치마 밑 다리 부분을 찍다 시민들에게 제압당했다.
A 판사는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이 저절로 작동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 판사의 휴대폰에 피해여성의 신체 일부분이 찍힌 사진이 세 장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A판사가 속한 법원은 20일 ‘공무원 범죄사실 입건통보’를 경찰로부터 송달 받았다고 향후 수사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수사 결과를 끝까지 지켜보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아이디 2tit****는 “국회의원 아들인데다가 판사인데, 밤늦게 야근까지 했는데 지하철로 퇴근하다니. 무슨 목적이 있었던 건 아닌가?”라고 적었다. bany****는 “(수사) 결과를 지켜 보겠다”고 적었고 o493****는 “지금 국회의원 아들 판사로 검색하면 나오는 그 사람”이라며 해당 인물에 대해 추측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