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그녀' 김희선·김선아, 내 것을 지키기 위해서...결국 이렇게 까지? (12회 줄거리예고·시청률)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JTBC 종합편성 편성표에 따르면 22일(토요일) 밤 11시 JTBC 금토/주말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가 방송된다.

JTBC 금토/주말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12회에서는 조강지처 우아진(김희선 분)과 불륜녀 윤성희(이태임 분), 시어머니 박복자(김선아 분)와 첫째 며느리 박주미(서정연 분)의 싸움이 극에 달한다.

우아진은 자신의 빌라에 남편과 살림을 차린 윤성희를 내 쫓기 위해 이삿짐을 풀며 전쟁을 선포한다.

윤성희는 우아진의 남편 안재석이 빌라를 자신의 명의로 바꿨다며 오히려 우아진에게 나가라 이야기하고, 결국 우아진의 엄마 금여사(문희경 분)와 비서 허진희(최윤소 분)은 윤성희, 윤성희 엄마와 머리채를 잡고 육탄전을 벌인다.

이 후 금여사는 대성펄프로 쳐들어가 무릎을 꿇은 안재석 전무의 뺨을 때려 쓰러지게 만든다.

한편, 박복자에게 칼을 들이댔던 안씨 집안의 장남 안재구(한재영 분)는 경찰에 체포되고, 첫째 며느리 박주미는 박복자에게 찾아가 “당신 정말 누가 죽여도 언젠가 죽일거야!”라고 협박해 박복자의 죽음과 어떠한 관련이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박주미는 박복자의 심복이자 남편 안재구를 유혹했던 가정부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려 하고, 박복자에게 “게임이 되나 안되나 어디 한번 해봐!”라며 도발하지만 박복자는 “얼마든지!”라고 미소를 지으며 여유를 보인다.

한편, 박복자는 이혼 결정을 굽히지 않는 우아진과 만나 자신과 손을 잡고 회사를 도와달라 부탁하지만 우아진은 자신은 남의 것을 욕심내지 않는다며 거절하고, 그런 우아진의 당당한 거절에 박복자는 눈시울을 붉힌다.

인기리에 반영되고 있는 JTBC 금토/주말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1회 2.0%, 2회 3.1%, 3회 2.9%, 4회 3.3%, 5회 3.6%, 6회 4.5%, 7회 4.1%, 8회 5.8%, 9회 5.0%, 10회 6.9%, 11회 8.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닐슨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