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는 22일 ESPN 보도를 인용해 네이마르가 PSG와 협상을 통해 개인합의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 영입에 공을 들여온 PSG는 바르셀로나에 제시한 이적료는 최소 2억2200만 유로(약 289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이적할 뜻이 있다면 PSG가 바이아웃 조항을 맞출 준비가 됐다"라며 "PSG는 네이마르에게 보너스를 합쳐 연봉 3천만 유로(390억원)를 제시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적설이 보도된 직후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네이마르 의 이적설을 일축하고 나섰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네이마르)는 시장에 나와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네이마르는 앞으로 4년 동안 계약을 맺은 상태이며 우리도 그를 믿고 있다. 그는 우리 팀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