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일자리창출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군은 올해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 첫 해인 지난 2011년 이래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경기불황으로 구직난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인턴사업과 직업훈련 교육을 추진하고,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및 창업 보육센터에 창업가 48명을 입주시켜 경영지원 역량강화 교육과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청년 고용률을 전년대비 3.5%p 끌어올렸다.
또한, 담양일반산업단지 내 우수 기업유치와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무료 출퇴근 통근버스 2개 노선을 운영하고 담양군 종합취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 환경개선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이번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적극적인 기업 유치 전략을 바탕으로 풀뿌리기업의 확대와 담양군 종합취업지원센터 활성화 등 군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 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에 부응해 우리 군에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