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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미네소타전 선발 등판 4승 도전… 박병호 콜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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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미네소타전 선발 등판 4승 도전… 박병호 콜업은?

류현진(30·LA 다저스)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출처=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류현진(30·LA 다저스)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출처=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류현진(30·LA 다저스)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25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미네소타와 2017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경기를 치른다. 부상 이후 26일 만의 출전이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4회 안드렐톤 시몬스의 강한 타구에 왼발을 맞았다.

정밀 검사 결과 다행히 골절은 없었지만 로버츠 감독이 “며칠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하며 류현진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로버츠 감독은 앞서 류현진이 이번 경기에 등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경기 당일 류현진을 선발로 출전 명단에 올렸다.

류현진의 미네소타 전 소식에 팬들은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와의 경기가 언제쯤 성사될 지에도 관심을 보인다.

박병호는 지난 18일 경기에서 홈런을, 19일 경기에서는 장타를 기록하며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콜업은 감감 무소식이다. 그동안 바르가스가 부진해 트리플A로 강등되고 마우어가 부상당하면서 박병호의 콜업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미네소타는 바르가스를 다시 불러들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박병호가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 콜업 가능성이 전무한 것은 아니지만 미네소타가 부진한데 비해 다저스는 연승을 거두고 있어 이번 시즌에서 류현진과의 맞대결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