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봉예정 영화순위] 황정민·소지섭·송중기 '군함도' '슈퍼배드3'…'택시운전사' 개봉일&줄거리?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7월 둘째 주 화요일(25일)기준, 이번 주(7/24/월~7/30/일) 개봉을 앞둔 개봉예정영화는 총 10편이다.

7월 26일(수요일/D-1)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는 ‘군함도’ ‘슈퍼배드3’ ‘송투송’ 돈 슬립’ ‘캠프 살인사건의 비밀’ ‘이며 7월 27일(목요일D-2) 개봉을 앞둔 영화는 ‘헛소동’ ‘암고양이들’ ‘스페셜 포스: 블러드 마운틴’ ‘더 탱크’ ‘시암’이다.
이번 주 개봉예정영화 중 25일 CGV 예매사이트 무비차트 기준, 예매율 순위권 TOP7에 진입한 영화는 ‘군함도’ 슈퍼배드3’로 2편이다.

개봉 전부터 꾸준한 관심을 모았던 영화 ‘군함도’는 예매율 62.6%를 기록하며 당당히 예매율 순위 1위에 올라있다.

또한 예매율 순위 3위에 있는 영화 ‘슈퍼배드3’은 예매율 7.2%를 기록하고 있으며, 8월 2일(D-8) 개봉을 앞둔 영화 ‘택시운전사’는 예매율 1.8%를 보이며 예매율 순위 5위다.

한편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The Battleship Island, 2017)’는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액션, 드라마 장르로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은 영화 ‘군함도’는 러닝타임 132분 동안 1945년 일제강점기, 지옥의 섬이 되버린 군함도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영화 ‘군함도’의 공식 줄거리 안내에 따르면 “경성 반도호텔 악단장 ‘강옥’(황정민)과 그의 하나뿐인 딸 ‘소희’(김수안).
그리고 종로 일대를 주름잡던 주먹 ‘칠성’(소지섭), 일제 치하에서 온갖 고초를 겪어온 ‘말년’(이정현) 등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조선인들이 일본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로 향한다.

하지만 그들이 함께 탄 배가 도착한 곳은 조선인들을 강제 징용해 노동자로 착취하고 있던 ‘지옥섬’ 군함도였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조선인들이 해저 1,000 미터 깊이의 막장 속에서 매일 가스 폭발의 위험을 감수하며 노역해야 하는 군함도.

강옥은 어떻게 하든 일본인 관리의 비위를 맞춰 딸 소희만이라도 지키기 위해 온갖 수를 다하고, 칠성과 말년은 각자의 방식으로 고통스런 하루하루를 견뎌낸다.

한편 전쟁이 막바지로 치닫자 광복군 소속 OSS 요원 ‘무영’(송중기)은 독립운동의 주요인사 구출 작전을 지시 받고 군함도에 잠입한다.

일본 전역에 미국의 폭격이 시작되고 일본의 패색이 짙어지자 일본은 군함도에서 조선인에게 저지른 모든 만행을 은폐하기 위해 조선인들을 갱도에 가둔 채 폭파하려고 한다.

이를 눈치 챈 무영은, 강옥, 칠성, 말년을 비롯한 조선인 모두와 군함도를 빠져나가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조선인들의 목숨을 건 군함도 탈출이 시작된다.”

“미니언이 돌아왔다!”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장르의 미국 영화 ‘슈퍼배드3(Despicable Me 3, 2017)’는 카일 발다, 피에르 꼬팽이 감독을 맡았다.

전체 관람가 등급은 영화 ‘슈퍼배드3’의 공식 줄거리 안내에 따르면 “최고의 악당만을 보스로 섬기는 ‘미니언’과 가족을 위해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의 갈등이 시작된다.

그루의 배신에 실망한 미니언들은 스스로 악당이 되기 위해 그루를 떠난다.

한편, 같은 얼굴 다른 스펙의 쌍둥이 동생 ‘드루’의 등장으로 인해 그루는 자신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악당 가문의 후예임을 알게 되고, 거부할 수 없는 슈퍼배드의 운명을 따르게 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