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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지도선 고속단정 폭발사고… 공무원 한명 숨지고 중상 3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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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지도선 고속단정 폭발사고… 공무원 한명 숨지고 중상 3명 병원 이송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25일 오후 4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세림마트 앞 해상계류장에서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소속의 고속단정이 폭발해 긴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25일 오후 4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세림마트 앞 해상계류장에서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소속의 고속단정이 폭발해 긴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어업지도선에 달린 고속단정 폭발사고로 공무원이 숨졌다. 또 다른 부상자들은 다행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25일 오후 4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세림마트 앞 해상계류장에서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소속의 고속단정이 폭발해 긴급 구조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단정에 타고 있던 남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김모씨(29)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한 장모씨(35)와 정모씨는(46) 크게 다쳐 헬기로 부산에 있는 병원에 이송됐다. 또 다른 김모씨(34)는 통영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어업지도·단속 등의 활동을 하고 계류장에서 출발하려고 시동을 켠 순간 폭발했다”는 어업지도 요원들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