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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돌아온 복단지' 50회 길바닥에 나 앉은 강성연, 고세원 집 더부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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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돌아온 복단지' 50회 길바닥에 나 앉은 강성연, 고세원 집 더부살이

송선미, 이필모 죽여 놓고 이래도 되나?

26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50회에서는 살던 집에서 쫓겨난 복단지(강성연)가 한정욱(고세원)의 집에서 같이 살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
26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50회에서는 살던 집에서 쫓겨난 복단지(강성연)가 한정욱(고세원)의 집에서 같이 살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이 고세원의 집에 더부살이를 하게 된다.

26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현솔일, 극본 마주희)50회 예고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복단지(강성연 분)는 이 날 살던 집에서 쫓겨나게 되자 한정욱(고세원 분)의 집에서 같이 살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단지는 당장 쫓겨나게 된 집 문제를 따지기 위해 박서진(송선미 분)의 집을 찾아가지만 모욕만 당한다.

대문 밖에 서 있는 단지를 본 은여사(이혜숙 분)는 "저 여자가 여긴 또 왜?"라고 빈정댄다. 이에 며느리 홍란영(고은미 분)은 "아가씨가 뭘 또 어떻게 했나봐요"라고 대답한다.

서진과 단지의 싸움을 지켜보던 란영은 시아버지 박태중(이정길 분) 회장에게 "둘이 지금 장난이 아니예요. 아버님"이라고 분위기를 전한다.

주신그룹 셋째 아들 박재영(김경남 분)의 초대를 받은 신예원(진예솔 분)은 복단지가 나타나자 불안에 떤다.

하지만 신예원은 박재영의 품에 안기며 "내가 원하는 대로 해 줄 수 있어?"라고 말해 키워준 언니인 복단지와 완전 결별을 암시한다. 재영은 "당연하지"라고 대답한다.
은여사는 예원에게 가족 관계를 다시 확인한다. "가족이 어떻게 돼요?"라는 은여사에게 예원은 "저 혼자입니다"라고 대답한다. 은여사는 "그럼 고아야?"라고 반문한다.

한편, 한정욱(고세원 분)은 복단지가 살던 집이 비워져있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 복단지를 찾아나선 정욱은 살던 집에서 쫓겨난 단지와 시아버지 오학봉(박인한 분), 고모 복달숙(김나운 분) 등을 데리고 어머니 박미옥(선우은숙 분)의 집으로 일단 데리고 들어간다.

박미옥은 복단지의 가족을 보고 놀라 "전 식구들을 죄다 데리고 이 집에 들어와"라고 핀잔을 준다. 단지가 "죄송합니다. 가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하자 한정욱이 "가긴 어딜 가요? 또 어디로 도망치려고…"라고 막아선다.

박서진은 자신의 잘못으로 옛 남자친구인 오민규(이필모 분)를 죽여 놓고 그의 아내인 복단지를 왜 이렇게 괴롭히는 것일까.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