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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훈장 오순남' 68회 한수연, 박시은 견제하려 친아들 이로운(세종)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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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훈장 오순남' 68회 한수연, 박시은 견제하려 친아들 이로운(세종) 납치?!

김명수, 구본승 아들 이로운 거론 한수연 압박!

사진=MBC 영상 캡처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훈장 오순남' 김명수가 외손자 이로운으로 딸 한수연을 압박한다.

27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연출 최은경·김용민, 극본 최연걸) 68회에서는 황세희(한수연 분)가 오순남(박시은 분)을 좋아하는 강두물(구본승 분)을 괴롭히려 친아들 강세종(이로운 분)을 빼돌리는 만행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강두물은 자신을 호출한 황봉철(김명수 분) 앞에서 오순남을 좋아한다고 당당하게 밝힌다.

두물은 황봉철과 오순남 앞에서 "제가 오순남씨를 좋아하는 건 맞습니다"라고 말한다. 황봉철 앞에서 강두물의 돌발 고백을 들은 순남은 순간적으로 당황한다.

하지만 황세희는 부친 황봉철이 갑자기 강두물에게 관심을 보이자 반발한다. 세희는 두물에게 "당신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따지고 든다.

강두물이 비웃음을 날리자 빈정이 상한 황세희는 "야. 강두물!"이라고 소리친다. 차유민(장승조 분)이 그런 황세희를 목격하고 불쾌하게 여긴다.

최복희(성병숙 분)는 이날 과거 기억이 떠올라 오열한다. 복희는 붓을 끌어안고 "이제 생각이 났구먼"이라며 흐느끼기 시작한다.

한편, 황봉철은 강세종(이로운 분)을 거론하며 딸 세희를 공격한다. 봉철은 "네 아들(이 있다는 것을) 차유민이 알면…"이라고 하자 황세희는 "아빠!"라고 소리친다.
이후 황세희는 차유민에게 "아직 순남에게 관심이 있어요"라고 묻는다. 화가 난 유민은 "뭐 문제되는 거라도 있습니까?"라고 받아친다.

강두물과 차유민 모두 순남을 좋아하는 마음이 있음을 확인한 황세희는 결국 순남에게 질투를 폭발시킨다.

황세희는 마침내 친아들 강세종을 전화로 불러낸다. 세희의 전화를 받고 나간 세종은 밤늦도록 돌아오지 않는다. 강두물, 순남, 강운길(설정환 분)은 세종을 찾느라 여념이 없다. 황세희는 자동차 안에 숨어서 세 사람을 지켜본다.

황세희는 정말로 친아들 강세종을 납치한 것일까.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