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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 바르셀로나가 먼저 웃었다…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결장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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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 바르셀로나가 먼저 웃었다…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결장이 원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먼저 웃었다. 사진 =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트위터 이미지 확대보기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먼저 웃었다. 사진 =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트위터
'엘 클라시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가 먼저 웃었다.

30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올해 비시즌 처음 맞붙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이었다.
이날 경기는 휴식 때문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이벌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3분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워 골망을 흔든 뒤 3분 후 이반 라키티치의 추가골로 앞서 나갔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순순히 바르셀로나 공격에 순순히 당하지 않았다. 전반 13분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시치가 오른발 슛으로 추격을 시작해 전반 35분 마르코 아센시오가 역습을 마무리 하며 전반을 2:2로 마무리 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바르셀로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네이마르의 프리킥을 그대로 골로 연결해 균형을 깨뜨렸다. 이후 양 팀은 승기를 잡기위해 난타전을 벌였지만 더 이상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현재 두 팀은 통산 110승 59무 97패로 바르셀로나가 우위로 전통의 경기라는 스페인어 ‘엘 클라시코’를 이어갔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