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주행에서 큰 몸집에 어울리지 않는 강력한 가속으로 주위를 압도했으며, 주행 속도는 250km/h 까지 끌어올렸다. 그 원동력이 바로 최고 출력 600ps 이상 오르내리는 6.6리터 V12기통 엔진이라고 프랑스 자동차 전문지 오토플러스가 29일(현지시각) 전했다.
외관은 이전과 변함없이 '팬텀'의 디자인을 계승하는 프론트 마스크와 롤스로이스의 상징이기도 한 여닫이 식 '코치 도어', 스퀘어 트윈 배기 파이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실내는 2열 시트 4인승의 럭셔리 레이아웃이 예상되고 있으며 가격은 한화로 약 7억~10억원이 책정될 가능성이 있다. 공식 발표까지 1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