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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마티치 영입하고 펠라이니 보내나… “개인 합의 완료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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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마티치 영입하고 펠라이니 보내나… “개인 합의 완료 상태”

맨유가 마티치를 영입하고 펠라이니를 보낼 준비를 하는 듯하다. 두 선수 모두 개인 합의 완료 상태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출처=첼시 공식페이지(좌), 펠라이니 페이스북(우)이미지 확대보기
맨유가 마티치를 영입하고 펠라이니를 보낼 준비를 하는 듯하다. 두 선수 모두 개인 합의 완료 상태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출처=첼시 공식페이지(좌), 펠라이니 페이스북(우)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맨유가 마티치를 영입하고 펠라이니를 보낼 준비를 하는 듯하다. 두 선수 모두 개인 합의 완료 상태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인 ‘데일리 메일’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의 미드필더인 네마냐 마티치 영입을 완료했다고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다수 언론에 따르면 맨유와 마티치 사이의 개인적 합의는 끝난 상태이며 곧 올드 트래포드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590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터키 스포츠 메체 ‘터키쉬 풋볼’은 같은 날 터키 일간지 ‘아잔스포르’의 보도를 인용해 터키 슈퍼리그 구단 중 하나인 갈라타사라이가 맨유의 미드필더인 마루앙 펠라이니와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갈라타사라이와 펠라이니의 개인 협상은 완료됐으며 이적료 등은 맨유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맨유가 마티치를 영입하는 등 미드필더 보강에 힘을 쓰는데 펠라이니의 터키 슈퍼리그 이적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터키 언론 보도에 대해서 일부 관계자들은 루머에 가깝다고 보기도 한다. 현재 펠라이니가 맨유 프리시즌 투어에서 뛰고 있는 가운데 이적설이 돌기 때문이다.

한편 마티치는 맨유로 이적 시 폴 포그바, 안데르 에레라와 호흡을 맞춰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게 된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