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드림클래스 방학캠프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도서 벽지 지역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3주간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강사들과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중학생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소규모로 클래스를 이뤄 일방적 강의형식이 아닌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 6년차를 맞이한 삼성드림클래스는 캠프에 참가해 학습에 도움을 받았던 중학생이 성장해, 배움을 전하는 대학생으로 성장해 강사로 참가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삼성드림클래스 첫해에 참여했던 중학생들이 2015년 대학에 입학해 강사로 참여한 것. 이번 캠프에는 드림클래스 출신 대학생 18명이 강사로 참가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