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이닝 7K 무실점 시즌 4승 기대…황재균 2루땅볼 삼진 아웃

LA 다저스 류현진(30)이 지역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맞아 6회까지 호투하고 있다.시즌 4승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6회까지 안타를 3개 허용하고 1볼넷, 탈삼진 7개를 기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류현진의 6회까지 투구수는 74개.

이날 관심을 모은 황재균과 대결도 류현진이 완승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2회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황재균과의 대결에서 2루 땅볼로 잡아냈다.

5회 1사후 두번째 대결에선 황재균을 삼짐으로 처리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