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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 이대로 파멸하지 않겠다고? "이건 몰랐겠지" (68회 줄거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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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 이대로 파멸하지 않겠다고? "이건 몰랐겠지" (68회 줄거리 예고)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 이대로 파멸하지 않겠다고? 이건 몰랐겠지(68회 줄거리 예고) /사진=KBS 2TV 일일 저녁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68회 예고 줄거리 캡처, 몇부작? ('이름 없는 여자' 등장인물 오지은-손여리 역, 배종옥-홍지원 역, 박윤재-구도치 역, 서지석-김무열 역, 최윤소-구해주 역)이미지 확대보기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 이대로 파멸하지 않겠다고? "이건 몰랐겠지"(68회 줄거리 예고) /사진=KBS 2TV 일일 저녁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68회 예고 줄거리 캡처, 몇부작? ('이름 없는 여자' 등장인물 오지은-손여리 역, 배종옥-홍지원 역, 박윤재-구도치 역, 서지석-김무열 역, 최윤소-구해주 역)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KBS 2TV 편성표에 따르면 7월 31일(월요일) 저녁 7시 50분 KBS 2TV ‘이름 없는 여자’가 방송된다.

‘이름 없는 여자’ 68회에서는 홍지원(배종옥 분)이라는 썩은 동아줄을 잡고 있는 김무열(서지석 분)의 고민이 깊어진다.
앞서 홍지원을 사망진단서 조작 및 영유아 유괴죄로 홍지원을 고소했던 손여리는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게 되면서 극적 전개를 이어간다.

결국 혐의가 명확해진 홍지원은 경찰서에 긴급 체포되어 잡혀가고, 이 상황을 지켜보던 구해주(최윤소 분)은 “엄마, 엄마.”라고 소리질러 불러 보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

홍지원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놀아나고 있는 구해주는 손여리에게 “우리 엄마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너 무고죄로 쳐 넣어 버릴 거야.”라며 패악질을 해댄다.

그 가운데 경찰서에 잡혀 조사를 받고 있는 홍지원은 돈과 명예에 눈이 멀어 자신의 개가 되겠다던 박쥐같은 김무열을 불러 “지금이 자네 진심을 보일 때야”라며 또 다시 검은 거래를 제안한다.

홍지원의 그늘 말고는 위드그룹 그 어디에도 발 디딜 곳도 없는 김무열. 이런 그가 딸 마야(김지안 분)을 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파멸해가는 홍지원의 손을 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뇌종양 진단을 받은 구도영(변우민 분)은 지난 날을 뒤돌아보며 얼마나 남았을지 모를 자신의 삶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이름 없는 여자’는 드디어 진행되는 손여리의 딸 봄이, 그러니까 마야의 친권 소송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생부 김무열의 입장과 역할에 변수가 있기 때문에 손여리의 딸 봄이 찾기는 생각처럼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총 100부작의 이야기 중 30여 편의 이야기를 남겨두고 있는 ‘이름 없는 여자’는 아직도 몇 가지 비밀과 극적인 반전을 품고 있다.

특히 ‘이름 없는 여자’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부분은 서로 못 잡아서 먹어서 안달이던 홍지원과 손여리의 친모녀관계에 대한 진실과 숨겨진 이야기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