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의 메이킹 필름이 31일 공개됐다.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는 의사역할을 맡은 여주인공 하지원이 병원에서 드라마 촬영을 위한 의학 술기들을 배우는 장면이 담겼다.
한편 새 드라마 병원선의 내용에 대해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병원선은 섬마을을 돌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인 병원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년 의사들의 성장드라마를 그렸다.
의대를 막 졸업한 청년 의사들이 병역의무를 대신해 병원은커녕 약국조차 없는 무의촌을 돌며 환자들을 돌보는 곳이 바로 병원선이다.
‘공보의’라고 불리는 이들이 때늦은 사춘기를 극복하고 진짜 의사로, 진짜 어른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려낸 이 드라마는 하지원과 강민혁, 이서원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드라마 소개에서 병원에서 연애하는 이야기가 맞다고 밝히며 상처투성이인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선’은 오는 8월 첫 방송할 예정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