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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무의촌 돌아다니는 공보의들 성장드라마… 병원에서 연애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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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무의촌 돌아다니는 공보의들 성장드라마… 병원에서 연애하는 이야기?

드라마 병원선이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자 드라마의 내용에도 관심이 쏠린다. /출처=MBC
드라마 병원선이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자 드라마의 내용에도 관심이 쏠린다. /출처=MBC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드라마 병원선이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자 드라마의 내용에도 관심이 쏠린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의 메이킹 필름이 31일 공개됐다.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는 의사역할을 맡은 여주인공 하지원이 병원에서 드라마 촬영을 위한 의학 술기들을 배우는 장면이 담겼다.
하지원은 의사들을 따라다니며 열성적으로 실습을 하고 열심히 설명을 듣는 모습을 보였다. 자문을 맡은 김상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하지원을 두고 “습득 속도가 빠르고 적극성이 있다”며 그녀의 열의를 칭찬했다.

한편 새 드라마 병원선의 내용에 대해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병원선은 섬마을을 돌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인 병원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년 의사들의 성장드라마를 그렸다.

의대를 막 졸업한 청년 의사들이 병역의무를 대신해 병원은커녕 약국조차 없는 무의촌을 돌며 환자들을 돌보는 곳이 바로 병원선이다.

‘공보의’라고 불리는 이들이 때늦은 사춘기를 극복하고 진짜 의사로, 진짜 어른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려낸 이 드라마는 하지원과 강민혁, 이서원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드라마 소개에서 병원에서 연애하는 이야기가 맞다고 밝히며 상처투성이인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병원선에 하지원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팬들은 열광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병원선’은 오는 8월 첫 방송할 예정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