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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센추리, 이케아와 영국에서 가정용 전기 저장 배터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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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센추리, 이케아와 영국에서 가정용 전기 저장 배터리 출시

영국에서 가정용 전기 저장 배터리를 출시한 솔라센추리. 자료=솔라센추리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영국에서 가정용 전기 저장 배터리를 출시한 솔라센추리. 자료=솔라센추리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영국 태양광 발전소 시공기업 솔라센추리와 스웨덴의 가구업체 이케아가 영국에서 가정용 전기 저장 배터리를 출시했다.

3일 영국의 리뉴이코노미에 따르면 가정용 전기 저장 배터리는 독립형 또는 PV패널 및 배터리 시스템이 포함된 태양열+저장 번들로 구입할 수 있으며, 이 배터리로 연간 전기 요금 560파운드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케아 관계자는 말했다.
영국의 평균 태양광 주택은 생산하는 PV용량의 40%만 사용되며, 나머지 60%는 실제 전기 가치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된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는 태양열 전기를 이번에 출시한 배터리에 저장함으로써 이케아는 태양열 소비량을 최대 80%까지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케아는 이러한 계산을 토대로 연 6%의 수익률로 12​​년을 사용하면 구입비용(6925파운드)를 상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번들에 제공되는 태양전지 패널과 배터리는 각각 25년의 성능을 보증받는다.

솔라센추리 주거용 태양광 수산나 우드(Susannah Wood) 대표는 "전기 저장 배터리는 가정용 에너지 시장에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제는 주택 소유자들이 가정에서 저장 및 사용할 수 있는 태양 발전 전기량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Solarcentury에 따르면 기존 태양 광 주택에 설치되는 개장 배터리 비용은 £ 5,000 이하로 시작한다고한다. 최종 비용은 위치, 설치 용이성 및 거주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번 리튬이온배터리는 한국의 베터리 제조업체인 LG화학의 셀을 사용하여 제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 가능한 크기는 3kWh 또는 6kWh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