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452가구, 2개 단지로 구성된다. 1단지는 △84㎡ 112가구 △117㎡ 24가구 △138㎡ 8가구 총 144가구이며, 2단지는 △84㎡ 236가구 △117㎡ 64가구 △138㎡ 8가구로 총 30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곳은 지난해 6월 '웅천요트마리나'가 개장하면서 국내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마리나 시설뿐 아니라 8000여 가구의 공동주택과 호텔(예정), 종합병원(예정),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등을 계획해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다.
단지 뒤편으로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 남쪽으로는 마리나항 요트계류장이 위치해 있다.
신월로와 여서로가 인접하고 KTX 여천역, 여수 종합버스터미널 등 광역 교통시설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어 여수 도심권을 약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내년에는 웅천~소호 해상교량 착공이 예정돼 있으며, 준공(2021년 예정) 시 도심 외부순환도로 기능을 하면서 교통량 분산이 가능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14개의 정원과 대단지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키즈룸,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웅천지구는 '여수의 강남'이라 불리며 신흥주거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입지, 상품성, 브랜드의 3박자를 갖춘 명품 주거상품으로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에 이어 웅천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항일 기자 hijoe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