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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와글] 제천 누드펜션 폐쇄… "우리나라 정서 안맞아" VS "10년전부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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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와글] 제천 누드펜션 폐쇄… "우리나라 정서 안맞아" VS "10년전부터 있었다"

충북 제천시의 누드펜션이 공중위생법상 미신고 숙박업소라는 해석이 나온 가운데 누드펜션의 '자연주의'에 대한 의미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자연주의 알도라 카페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충북 제천시의 누드펜션이 공중위생법상 미신고 숙박업소라는 해석이 나온 가운데 누드펜션의 '자연주의'에 대한 의미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자연주의 알도라 카페 캡처
충북 제천에 위치한 누드펜션이 결국 폐쇄 처분을 받았다.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동호회원들의 휴양시설인 누드펜션에서는 주민들은 벌거벗은 채로 돌아다니는 성인남녀들로 인해 농촌마을주민들이 불편함을 토로하기도 했었다.

3일 보건복지부는 충북 제천 소재 '누드펜션'에 대해 '미신고 숙박업'에 해당한다고 밝히는 한편 공중위생관리법 제11조 제1항 제1호 위반으로 '영업장 폐쇄처분'을 하도록 관할 지자체인 제천시 보건소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곳 누드펜션은 마을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로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으나 최근 회원을 모집는 등 개장을 예고하며 이슈가 됐다.

이에 앞서 이 곳에 위치한 누드펜션 알도라 홈페이지에는 접속자가 폭주해 지난달 28일 오전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알도라 회원이 되기 위해선 가입비 10만원을 내고 정회원 자격을 획득해야 한다. 그 후 연회비 24만원을 내면 누드펜션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 같은 누드펜션 폐쇄소식에 누리꾼들은 찬성과 반대의견을 각각 보이고 있다.

찬성 쪽 누리꾼들은 "나만 좋자고 다른사람들 보이는데 돌아다니면 너무 생각없이 만들었다" "너무했다" "이 마을에 사는 분들 배려하는게 도리임" "살다살다 좀 있으면 길거리 누드 패션으로 나갈 기세" "더워도 정도껏 벗어야지" "진격의 거인 실사판"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음" 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고 반대 쪽 누리꾼들은 "내가 벗겠다는데" "뭐가 문제인지 1도 모르겠음" "10년 전 부터 있었는데 왜 지금 문제삼냐" "누드 펜션을 옹호하는 것이아니라 사유지의 극히 제한적인 곳에서의 행동을 제약하는 것이다" "자연주의를 표방하면서 누드펜션이 잘못됐다니" "타겟을 미리정하고 죄목을 엮지마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충북 제천에 위치한 누드펜션이 3일 결국 폐쇄 처분을 받은 가운데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네이버 실시간 댓글 이미지 확대보기
충북 제천에 위치한 누드펜션이 3일 결국 폐쇄 처분을 받은 가운데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네이버 실시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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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 위치한 누드펜션이 3일 결국 폐쇄 처분을 받은 가운데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네이버 실시간 댓글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