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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상기류] 다우 7일 연속 사상 최고 마감, 5가지 변수 …①국제유가 ②트럼프③ 북한 ④ 환율 ⑤ f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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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상기류] 다우 7일 연속 사상 최고 마감, 5가지 변수 …①국제유가 ②트럼프③ 북한 ④ 환율 ⑤ fomc

[뉴욕증시 이상기류] 다우 7일 연속 사상 최고 마감, 5가지 변수 …①국제유가 ②트럼프③ 북한 ④ 환율 ⑤ FOMC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이상기류] 다우 7일 연속 사상 최고 마감, 5가지 변수 …①국제유가 ②트럼프③ 북한 ④ 환율 ⑤ FOMC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뉴욕증시가 또 혼조 장세를 보였다..

4일 뉴욕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올랐으나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떨어졌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04%오른 2만2026.10에 거래를 마쳤다

일주일 연속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나 상승폭은 아주 미미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에너지 주 약세와 북한 미사일 등 정치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 쪽에 베팅하는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로이터 통신 집계에 따르면 에너지 업종은 무려 1.4%나 내렸다.

9월 7일 열리는 아부다비 OPEC 회담까지는 추가 감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둘째 악재는 트럼프 특검이다.
로버트 뮬러 미국 특별검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 조사를 위한 대배심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탄핵 수사가 급물살을 타는 것이다.

셋째 변수는 FOMC의 금리인상과 재무제표상 자산 축소다.

경기호조로 올해 중 또 한 차례의 금리인상이 예고 되고 있다.

이날 연준은 3분기 미국 GDP성장률이 무려 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넷째 변수는 환율이다,

지금은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으나 그동안 너무 떨어져 다시 오를 가능성이 적지않다.

특히 연준 금리인상과 함께 달러 환율 변동이 주목된다.

다섯째는 북한 변수이다.

한·미·일 3국 안보 최고 책임자들은 지난 3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관련하여 영상 회의를 했다.

이 회의에서 3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 결의 등을 통해 최대한 압박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의용 실장은 이와 관련 "최대한의 압박과 제재의 궁극적 목표는 북한을 대화로 유도하기 위한 것 임을 확실하게 하고 한반도에서의 긴장이 불필요하게 고조되지 않게 유의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3국의 안보 책임자들이 향후에도 북한의 핵, 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3국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영상회의는 한국 시간으로 오후 9시부터 1시간 10분간 이뤄졌다.

뉴욕증시 주가지수 종가 상황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6340.34 -22.31 ▼ 0.35%

NASDAQ-100 (NDX) 5891.20 -23.03 ▼ 0.39%

Pre-Market (NDX) 5916.96 2.73 ▲ 0.05%

After Hours (NDX) 5890.08 -1.12 ▼ 0.02%

DJIA 22026.10 9.86 ▲ 0.04%

S&P 500 2472.16 -5.41 ▼ 0.22%

Russell 2000 1405.23 -7.67 ▼ 0.54%


김대호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