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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곰팡이' 발견 코카콜라 '진저' 40만개 일본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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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곰팡이' 발견 코카콜라 '진저' 40만개 일본서 리콜

패밀리 마트와 서클 K, 선 크스 매장에서 한정 판매

코카콜라 이스트 재팬이 리콜한 '캐나다 드라이 과일 진저 오렌지'.
코카콜라 이스트 재팬이 리콜한 '캐나다 드라이 과일 진저 오렌지'.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코카콜라 이스트 재팬은 3일(현지 시각) 동일본 패밀리 마트와 서클K, 선 크스 매장에서 한정으로 판매한 '진저'에 독성 곰팡이가 부착되어 있을 수 있다며 약 40만개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대상 제품은 가나가와(神奈川)현 에비나시에 있는 에비 공장에서 제조해 7월 11일에 발매한 '캐나다 드라이 과일 진저 오렌지'다.
코카콜라 이스트 재팬은 지난 7월 24일 소비자로부터 "병 입구에 이물질이 붙어있다"는 지적을 받고 조사한 결과 독성 곰팡이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페트병에 음료를 채운 후 병입구 청소가 미흡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