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명의’ 523회에서는 <중이염과 당뇨, 난청을 부른다>라는 주제로 이와 관련된 각종 건강정보를 전한다.
이날 EBS 1TV ‘명의’에서는 흔히 난청이라 하면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떨어지는 ‘노인성 난청’을 떠올린다.
하지만 젊을 때 난청이 오기도 하는데 가장 큰 원인으로 ‘중이염’을 꼽는다.
‘명의’에 따르면 “대부분의 중이염은 후유증 없이 치료가 된다. 하지만 중이를 환기하고 분비물을 배출하는 이관에 장애가 있어 염증이 지속되거나 다시 재발하여 완전하게 치료되지 않고 고막 안쪽 공간의 염증이 만성화로 진행되면 만성 중이염이 된다.”고 한다.
즉, 만성 중이염 환자는 정도는 다르지만 대부분 난청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이에 중이염과 난청은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지 EBS 1TV ‘명의’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이어 당뇨를 앓고 있는 정순명(남/58세) 씨 사례를 설명하며 갑자기 나빠진 청력의 원인으로 당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노화, 당뇨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난청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에 대해 ‘명의’에서는 보청기부터 인공와우 수술까지 날로 발달하고 있는 각종 치료법과 의료기술을 소개한다.
이어 “난청의 치료는 보청기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저렴하지 않은 보청기 가격 때문에 환자가 선뜻 결정하기 쉽지 않다. 더 고민되는 상황은 나는 잘 들리는 것 같은데 병원에서 보청기 착용을 권할 때이다.”라고 한다.
‘보청기 착용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비싼 보청기가 좋은 걸까?’, ‘난청의 치료는 보청기밖에 없을까?’라는 고민이 있다면 EBS 1TV ‘명의’ <중이염과 당뇨, 난청을 부른다> 편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EBS 1TV ‘명의’ 523회 < 중이염과 당뇨, 난청을 부른다 >편에 출연한 의료진은 정종우 교수-이비인후과 전문의와 박홍주 교수-이비인후과 전문의 2명이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