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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광화문1번가 접수된 정책 국민 보고… 8월 중으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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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광화문1번가 접수된 정책 국민 보고… 8월 중으로 시행

4일 광화문 1번가가 상설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광화문1번가 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
4일 광화문 1번가가 상설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광화문1번가 홈페이지
4일 광화문 1번가가 상설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8월 중으로 국민인수위원회-광화문1번가 활동내용 등 접수된 정책,등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광화문 1번가 온라인 플랫폼 TF 전인호 총괄팀장은 이날 우선 비슷한 온라인 플랫폼이고 광화문 1번가의 모티브가 된 문재인 1번가가 2017년 대선 2주 전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전 진행했던 국민성장포럼에서 발표한 정책이 탁월했기 때문에 이러한 정책을 잘 알리면 문재인 후보에 대한 호감과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2012년 대선 당시, 투표참여 독려만을 위해 포털 온라인배너광고 영상 등을 통해 캠페인 페이지를 만들었던 때와는 차이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전인호 팀장은 광화문 1번가 활동내용 등 접수된 정책등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발표가 8월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인수위원회-광화문1번가는 지난 5월26일부터 7월12일까지 50일 동안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정책제안을 받았다"며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한 국정자문기획위원회에서 16만5000여 건의 제안 중 99건은 국정과제로 채택됐고 이 같은 내용은 대통령에게 보고됐다"고 그동안의 광화문 1번가 운영 현황을 설명했다.

한편 광화문 1번가는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실에서 제안해서 탄생하게 됐다.

광화문 1번가와 관련해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지난 2일 16만여건의 의견 중에 미세먼지 대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던 바 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