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루 피해, 일본기상청 폭우 쏟아져… 7일까지 600미리 강한 바람 동반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일본 기상청은 6일 04시 31 분 태풍 노루 예보를 발표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6일 낮 무렵에는 규슈 남부에 접근하고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7일까지 서일본을 중심으로 폭풍과 해일, 산사태, 낮은 토지의 침수 하천의 범람과 홍수, 해일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일본 기상청은 전했다.

태풍 노루는 6일 3시, 야쿠시마 부근에 있고, 느린 속도로 북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심 기압은 970 헥토 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35 미터, 최대 순간 풍속은 50 미터에서 중심으로부터 반경90 킬로미터 이내에서 풍속 25 미터 이상의 폭풍이 있다.

태풍은 강한 세력을 유지 한 채 천천히 북상 해 6 일 낮 무렵에는 큐슈 남부 접근하고, 그 후 점차 세력을 약화돼 7일까지 서일본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노루는 움직임이 느리기 때문에 태풍의 영향이 오래 계속 될 것으로 일본 기상청은 예상했다.

규슈 남부 아마미 지방에서는 해상을 중심으로 맹렬한 바람이 불고 바다는 대형 바지선 등이 정박중이다. 7일까지 서일본과 도카이 지방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7일까지 예상되는 최대 풍속(최대 순간 풍속)은 규슈 남부 아마미 지방 35 미터(50 미터) 규슈 북부 30 미터 (45 미터) 시코쿠 지방 중국 지방 긴키 지방 25 미터 (35 미터) 동해 지방 22 미터 (35 미터) 등이다.

예상되는 파도의 높이, 규슈 남부 아마미 지방, 시코쿠 지방, 긴키 지방 8 미터 규슈 북부 동해 지방 7 미터다.

한편 규슈 남부 아마미 지방에서는 간헐적으로 1 시간 50 ㎜ 이상 폭우가 내리고 있다. 7일 6시까지 예상 강우량은 규슈 남부 시코쿠 지방 600 밀리, 규슈 북부 500 밀리, 아마미 지방, 긴키 지방 200 밀리, 동해 지방 150 밀리 등이다.

8일 6시까지 예상 강우량은 시코쿠 지방, 긴키 지방, 도카이 지방 400-600 밀리 등이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