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은 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669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골프 여제 박인비도 저력을 발휘,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공동 48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박인비는 퍼팅의 귀재답게 이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 대회 첫날 재미동포 미셸 위가 작성한 코스레코드(8언더파 64타)와 타이를 이루며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지난주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이미향(25·KB금융그룹)은 8언더파 208타 공동 7위,김효주(22·롯데)와 허미정(28·대방건설)은 나란히 4타를 줄이며 7언더파 공동 13위,박성현(24·KEB하나은행)은 4언더파 공동 40위를 기록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