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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SE' 후속작 내년 1분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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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SE' 후속작 내년 1분기 출시?

대만 기업, 인도서 '아이폰SE2' 제조 움직임

2016년 3월에 발매된 '아이폰(iPhone)SE'의 후속 모델이 2018년 1분기에 발매된다는 소문이 부상하고 있다. 자료=애플이미지 확대보기
2016년 3월에 발매된 '아이폰(iPhone)SE'의 후속 모델이 2018년 1분기에 발매된다는 소문이 부상하고 있다. 자료=애플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2016년 3월에 발매된 '아이폰(iPhone)SE'의 후속 모델이 2018년 1분기에 발매된다는 소문이 부상하고 있다.

포커스 타이완이 소식통으로부터 얻은 정보를 인용해 대만의 기업들이 인도 국내에서 '아이폰SE2'를 제조하는 공장 기능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아이폰SE는 현재 인도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아이폰 SE2의 계약은 애플과 대만 업체들 사이에서 오고가고 있으며, 내년 1분기에 출하가 시작되지만 최초 판매국은 인도가 아닌 다른 나라와 지역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각 국가와 기업별로 회계연도가 다르기 때문에 내년 1분기가 정확이 언제를 가리키는지는 모르지만 1월부터 3월 기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인도의 웹 사이트 'Tekz24'도 "아이폰SE2가 내년 1분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시에는 인도의 회계연도를 가정해 4~6월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포커스 타이완은 아이폰SE2의 제조를 대만 기업이 맡고 있기 때문에 1~3월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강조했다.

아이폰SE2는 아이폰7과 동종의 'A10 Fusion'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4인치 또는 4.2인치 스크린을 특징으로 화면을 둘러싼 베젤이 훨씬 얇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Tekz24이미지 확대보기
아이폰SE2는 아이폰7과 동종의 'A10 Fusion'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4인치 또는 4.2인치 스크린을 특징으로 화면을 둘러싼 베젤이 훨씬 얇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Tekz24

한편 아이폰SE2의 스펙은 "아이폰7보다 작다"라는 점 외에는 새롭게 보도된 정보는 없고 추측만이 난무하고 있다. 다만 Tekz24는 2일 보도에서 아이폰SE2는 아이폰7과 동종의 'A10 Fusion'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4인치 또는 4.2인치 스크린을 특징으로 화면을 둘러싼 베젤이 훨씬 얇아진다고 전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