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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지진 현장 아수라장, 도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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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지진 현장 아수라장, 도로 통제

중국 쓰촨성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사람이 죽거나 부상당했다. 쓰촨성 사진=쓰촨성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쓰촨성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사람이 죽거나 부상당했다. 쓰촨성 사진=쓰촨성
중국 쓰촨성에 진도 7.0 규모의 대지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건물더미에 깔리고 사망한 사람도 곧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7.0의 지진 피해규모는 건물이 흔들리고 땅이 갈라지는 등 아주 강한 지진으로 쓰촨성 일대 도로 통행도 모두 마비된 상태다.

글러벌이코노믹의 중국 통신원에 따르면 현재 쓰촨성 일대 모든 도로가 통제되고,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지진 피해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은 지진에 고스란히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쓰촨성 인근에서는 최근 규모 4.4 지진이 일어난 바 있다. 아직 불의 고리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기상청은 8일 “중국 중부 쓰촨성에서 8일 리히터 규모 7.0 진도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영향은 없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지 피해는 클 것으로 예상됐다. 아직 정확한 피해상황은 발표되지 않았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