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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 스미토모 FG와 야후, 공동회사 설립해 금융앱 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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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 스미토모 FG와 야후, 공동회사 설립해 금융앱 등 개발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FG)과 소프트뱅크 그룹 산하 야후는 9일 공동 출자회사를 설립해 금융앱 등을 개발하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야후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미쓰이 스미토모의 고객 정보를 분석하고 금융 행동 패턴을 파악, 금융 상품 개발과 영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오는 9월 공동 출자 회사를 설립하는데 새 회사의 자본금은 3억엔(30억9444만원)으로 야후가 51%, 미쓰이 스미토모가 49%의 지분을 출자한다.

야후는 자사 회원들에게 미쓰이 스미토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설 회사를 통해 미쓰이 스미토모 그룹 계열사에 데이터 분석과 스마트폰 앱 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익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