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LG가 첫 번째 Q시리즈 'LG Q6'를 41만 9100원의 출고가로 출시하며 중저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열었다.
LG Q6는 전면 광각 500만, 후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해 LG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카메라 스펙까지 챙겼다. 오토포커스 기능도 탑재했다.
Q6의 가장 큰 특징은 18:9 비울의 풀비전디스플레이가 주는 쾌적한 동영상 환경이다. 5.5인치 대화면을 채택한 Q6는 스크린 영역이 무려 78.6%를 차지한다. Q6의 디스플레이는 기존 비율보다 12.5% 넓고, 11.3% 증가된 세로 화면을 제공한다.
또 최근 동영상 스트리밍의 대세로 떠오른 18:9비율을 채택함으로서 쾌적한 영상 재생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넷플릭스는 18:9 비율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도 18:9비율을 지원하는 추세다.
Q6는 H.263, H.264, HEVC, MPEG-4, VP8, VP9, XviD, MJPEG, THEORA의 동영상 비디오 코덱과 3GP, MP4, AVI, ASF, MPG, MKV, Webm, FLV, TS, OGM 등 다양한 비디오 포맷을 지원해 동영상 재생 환경을 최적화했다.
Q6는 항공기, 스포츠 소재로 자주 쓰이는 AL7000개열의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제품 내구도를 높였다. ‘밀리터리 스탠더드’라 불리는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을 통과해 내구성은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고라는 평가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