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 IT사업 분할 후 지분 45% 매각…일감 몰아주기 해소

기사입력 : 2017-08-11 09:50 (최종수정 2017-08-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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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한화S&C는 스틱컨소시엄에 정보기술 서비스 사업 부문에 대한 지분 44.6%를 2500억원에 매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틱컨소시엄은 스틱인베스트먼트에서 운용하는 스틱스페셜시추에이션펀드 컨소시엄이다.

한화S&C는 오는 10월 중 기존 존속 법인과 사업 부문 법인으로 물적 분할되며 스틱컨소시엄은 분할된 사업 부문 법인의 일부 지분을 인수하게 된다.

한화S&C의 존속 법인에는 한화에너지 등 계열사 지분 및 조직 일부만 남게 된다.

스틱컨소시엄은 지난달 28일 한화S&C 본입찰에 참여했으며 3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화S&C는 그동안 공정거래법상 일감 몰아주기 규제 법안의 취지에 부응하기 위한 방안을 여러모로 검토해 왔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분할된 법인의 대주주 지분율을 낮추는 동시에 외부 투자자의 사업관리 역량을 활용한 IT 사업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한화S&C 관계자는 “지분 매각 후에도 분할된 신설법인은 대주주 지분율을 추가적으로 낮추기 위한 조치들을 강구해 실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길소연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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