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빈 '에센셜'에 아마존‧폭스콘‧텐센트 등 3억달러 전략적 투자

기사입력 : 2017-08-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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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의 아버지'로 불리는 앤디 루빈의 '에센셜 폰'이 곧 출시된다. 루빈은 트위터에 '에센셜 폰'이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진 3장을 게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앤디 루빈(Andy Rubin)의 에센셜에 아마존‧폭스콘‧텐센트 등 거물 기업들이 전략적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빈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에센셜 폰(Essential Phone)'이 현재 완전한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9일(현지 시각) 트위터를 통해 알리면서 이 같이 전했다.

루빈은 당초 6월에 '에센셜 폰' 출시를 약속했지만 이후 연기했다. 소비자들이 그의 첫 제품인 '에센셜 폰'이 언제 나올지 궁금해하자 루빈은 실제로 곧 발매 예정임을 알리기 위해 휴대폰이 대량으로 제조되는 모습을 찍은 3장의 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했다.

루빈은 이와 함께 에센셜이 최근 3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것을 인정했다. 에센셜에 출자한 회사는 루빈이 공동으로 설립한 신생 스타트업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와 벤처캐피탈 '레드포인트(Redpoint)' 이외에도 아마존, 텐센트, 폭스콘이 전략적 투자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자금 조달로 에센셜의 기업가치는 9억~10억달러로 평가된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빈틈을 비집고 살아남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루빈은 자신의 새로운 스마트 폰인 '에센셜 폰'이 삼성전자와 애플이라는 양대산맥을 넘어 고객에게 다른 뭔가를 제공함으로써 자리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독자 OS인 '앰비언트(Ambient) OS'를 탑재한 인공지능 스피커 '에센셜 홈'이 아마존의 에코 시스템과 연계해 고객이 간단하게 일을 처리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에센셜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에센셜 폰은 몇 주 안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센셜 폰은 에센셜닷컴(Essential.com)을 비롯해 아마존과 베스트바이에서 잠금 상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노정용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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